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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비 그치지만 남부·제주 늦더위 계속…체감 33도 안팎

입력 2026-09-01 1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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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충청은 내일 오전까지 비…충청·남부·제주엔 소나기


아침 20∼26도·낮 25∼32도…영남 소나기 최대 50㎜




희망마중물 교실, 물총으로 더위 사냥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일 부산 강서구 학생인성교육원 학생수상안전체험장에서 부산다문화국제학교 학생들이 물총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안교육기관 3개교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상체험과 함께하는 희망마중물 교실'은 4일까지 계속된다. 2026.9.1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9월 첫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밤에 대부분 멎겠으나 일부 지역은 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늦더위가 계속되겠다.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랭건조한 공기가 충돌해 형성된 정체전선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내리는 비는 수도권과 강원에 1일 밤까지 5∼10㎜ 정도 더 온 뒤 그칠 전망이다.


다만 강원남부내륙과 충청에는 2일 늦은 새벽에서 오전 사이 각각 5∼10㎜와 5∼20㎜ 정도 비가 더 내릴 수 있다.


정체전선이 빠져나간 뒤에도 2일까진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고, 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로 예년 이맘때 아침 기온(18∼22도)에 견줘서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기온(26∼30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3도와 29도, 인천 23도와 28도, 광주·부산 26도와 32도, 대구 25도와 32도, 울산 23도와 32도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뜨거워진 대기 하층 공기가 상승하면서 소나기구름을 만들어 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충청내륙과 남부지방, 제주에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소나기 강수량은 영남 5∼50㎜, 충청과 호남은 5∼40㎜, 제주는 5∼30㎜ 정도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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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