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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1일 "전남·광주의 일자리와 교육 투자가 통합시의 성공을 좌우하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통합교육청 전남청사에서 통합 후 첫 월례 조회를 열고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 대한민국의 경쟁력 약화, 교육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통합시가 성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면서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산업 일자리와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전날 열린 국무총리 산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위원회에서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도 설명했다.
통합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학과를 개편하고 필요한 학교를 설립함으로써 지역 아이들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의 기회를 잡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 교육감은 "현재 전남광주 학생 수가 36만명이 넘고 이른 시간 안에 40만명이 넘을 것"이라며 "7조원 규모의 우리 지역 교육 예산이 소비가 아닌 투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K-교육특별시를 만들어가는 골든 타임은 내년 말까지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간 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절박함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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