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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민선9기 첫 추경 414억원…"돌봄·안전 우선"

입력 2026-09-01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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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414억원이 지난달 31일 구의회에서 의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올해 예산은 당초 8천658억원에서 9천72억원으로 4.78%(414억원) 늘었다. 구는 민선 9기 들어 처음인 이번 추경예산의 우선순위를 돌봄과 생활안전에 뒀다.


추경예산을 보면 아동수당(24억원), 영유아보육료(14억원), 생계급여(35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12억원) 등 아동·장애인·취약계층 등 생애주기별 돌봄에 160억원을 투입한다.


주민 안전에도 54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는 국가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16억원), 노후 포장도로와 보도 유지보수(13억원), 홍제천·불광천 등 하천 유지관리(8억원) 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동네와 골목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도 포함됐다.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마을축제 지원(2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설 현대화(1억원), 공원·녹지대 수목과 가로수 유지관리(6억원)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예산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삶에서 무엇을 먼저 바꾸느냐"라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 매일 걷는 골목과 도로까지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재정을 먼저 쓰겠다"고 말했다.




8월 31일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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