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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5일 오후 1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남준희) 주관으로 알뜰도서교환전 '책누리 여름잔치'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다 읽은 책을 이웃과 나누며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건강한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도서교환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헌책을 가져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투명한 나선', 양귀자의 '모순' 등 최신 베스트셀러 새 책 1권으로 바꿔준다.
일찍 현장을 찾는 주민을 위해 오후 12시 30분부터 20분간 먼저 도서 교환과 부대행사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미술로 바라본 나의 삶'을 주제로 배우 겸 미술 도슨트로 활동 중인 김홍표의 강연이 펼쳐진다.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5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최근 독서는 지식 습득을 넘어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교감하는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책을 나누는 즐거움은 물론 주민들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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