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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우측)과 이승범 양재잇길 상인회장(좌측)이 제10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31일 양재2동 염곡사거리 일대 상권을 '양재잇길'로 명명하고 제10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이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홍보·마케팅 지원,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곳은 1만8천655.6㎡ 면적에 141개의 점포가 모인 상권이다.
구는 이번 지정을 추진하면서 상인과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상권 브랜드 개발에 나서 결과, 양재AI특구의 첨단 산업 이미지를 뜻하는 'IT'와 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의미하는 'EAT'를 결합한 '양재잇길'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구는 연내에 2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해 지역 내 12개 골목상권에 대한 지정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2022년 '말죽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서초구 제1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골목형 상점가를 늘려왔다. 올해 들어서는 방배카페골목, 살롱in양재천, 서래마을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양재잇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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