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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장학재단, 112억원 정기예금 예치은행 공모

입력 2026-08-31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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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빛고을장학재단은 31일 112억원 규모의 기본재산을 맡길 정기예금 예치은행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빛고을장학재단은 기본재산 111억9천437만3천908원의 정기예금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1년간 자금을 예치할 은행을 선정한다.


예치 기간은 오는 9월 24일부터 내년 9월 23일로, 신청 자격은 광주에 지점을 둔 제1금융권 은행이며, 특수·일반·지방은행이 참여할 수 있고 인터넷은행은 제외된다.


재단은 다음 달 18일 제안서를 접수해 제1금융권 금리 등을 비교한 뒤 같은 달 23일께 예치은행을 선정한다.


평가는 각 은행이 제시한 정기예금 금리에 따른 이자액과 장학사업 기여도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장학사업 기여도는 해당 은행의 올해 장학금 기탁 실적이나 내년도 기탁계획 가운데 많은 금액을 반영하며, 제시한 기여도를 이행하지 않으면 예금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다.


원금 보장 상품만 제안할 수 있으며 1순위로 선정된 은행이 예치를 포기하면 차순위 은행을 선정한다.


과거 재단의 예치은행 선정 방식은 단독 응찰이 반복되고 금리와 장학사업 기여액 위주로 평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개선 필요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통합시 관계자는 "2023년 당시 제기된 지적을 반영해 단독 응찰 시 재공고하고 시중은행 금리를 추가로 비교해 금리가 더 높은 은행을 선정하도록 내부 선정 방침에 반영했다"며 "이번 예치은행 선정도 개선된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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