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밤사이 영광 낙월도 345.5㎜…전남광주 호우피해 잇따라

입력 2026-08-31 10:13: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물에 잠긴 주택 마당

(영광=연합뉴스) 31일 오전 전남광주 영광군 한 주택 마당이 빗물에 잠겨 있다. 이날 영광에는 오전 9시 기준 344㎜의 비가 내렸다. 2026.8.31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밤사이 전남광주 영광 낙월도에 345㎜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주택·마당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재 총 29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짧은 시간 집중호우가 쏟아진 영광 피해신고는 26건으로 이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날 오전 8시 5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이 침수됐으며, 오전 7시 3분께에는 영광군 시종면 한 주택가에 나무가 쓰러져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담벼락이 쓰러지거나 마당이 침수하는 피해도 속출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345.5㎜, 신안 임자도 127.5㎜, 순천 31.3㎜, 보성 18㎜ 등을 기록했다.


영광 낙월도에서는 이날 오전 5시께 시간당 103.5㎜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현재 영광과 신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그 외 시·군은 대체로 비가 잦아들어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닷새째 내리고 있는 이번 비의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579㎜, 보성 264.6㎜, 순천 256.9㎜, 광양 251.5㎜, 순천 203㎜ 등이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최대 60㎜의 비가 더 내린 뒤 차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일과 2일에도 소나기가 예보돼 각각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동반하겠으니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밤사이 영광 낙월도 345.5㎜…전남광주 호우피해 잇따라[http://yna.kr/AKR20260831060000054]

mhk0226@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