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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10월까지 시도 감염병 검사기관 시범평가

입력 2026-08-31 0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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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과정 평가해 검사능력 점검…내년부터는 본 평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하수 모니터링

[광주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공공 감염병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7곳을 대상으로 공공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검사기관으로, 매년 140만건 이상의 법정감염병을 검사하고 있다.


질병청이 작년에 도입한 검사기관 시범평가는 검체 접수부터 검사 수행, 결과 보고에 이르는 검사 전 과정에 대한 것으로,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검사 인력·시설·장비·검사 절차 등을 총 94개 문항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범평가에서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도입된 표준 운영체계와 실험실 운영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2027년부터는 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시범평가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감염병 검사체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질병청은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감염병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

[질병관리청 제공]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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