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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관행적 지출 없애고 구민 복지·안전에 중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지난 28일 약 478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냈다고 31일 밝혔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불필요한 관행과 누수 요인을 거둬내고, 절감한 예산은 구민 복리와 지역 발전에 투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는 ▲ 용도가 불요불급하거나 ▲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에는 예산을 쓰지 않는다는 '예산 3불 원칙'을 적용해 불필요한 지출을 정비했다.
구청장 취임식 규모를 줄여 8천200만원,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2억4천만원을 각각 줄이는 등 모두 35억원을 감액하되 복지와 안전을 우선으로 재건축 지원, 미래산업, 주민 생활, 미래 성장 분야에 집중 편성했다.
우선 ▲ 강남형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 아동수당·부모급여 지원 확대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장애인복지 등 복지와 사회안전망 분야에 총 227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 열선 설치구간 노후도로 정비 ▲ 방범용 CCTV 확충 ▲ 말죽거리 보도육교 승강기 교체 ▲ 제설대책 및 빗물받이 준설 등 안전 관련 예산에 약 43억원을 투입한다.
신속한 재건축 추진과 미래 인프라 조성을 위해 ▲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공지원 확대 ▲ 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 수서 로봇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등에 12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주민 문화·여가를 위해 ▲ 대모산 글마루 문화숲 조성 ▲ 매봉숲 누림길 조성 타당성 조사 ▲ 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 리모델링 ▲ 탄천 파크골프장 야간 조명 설치 등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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