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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한 선관위특검, 이재명 대통령에 특검보 후보 10명 추천

입력 2026-08-28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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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5일내 5명 임명…내달 4일까지 인력배치 완료 목표




출근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2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는 28일 특별검사보 후보자 10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4시30분 10명의 특검보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특검보로 임명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특별수사관 및 파견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과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특검보 임명 요청일로부터 5일 안에 5명의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대통령이 기간 내 특검보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추천후보자 중 연장자가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


이 특검은 지난 25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로부터 6명의 특검보 후보를 추천받는 등 후보군 10명을 선정하고 결격 사유를 검토해왔다.


앞서 이 특검은 특검보 인선 기준에 대해 포렌식 능력과 수사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수적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 인품,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특검보 5명이 정해지면 특검 출범 준비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특검은 다음 달 4일까지 검사 20명을 비롯해 검찰수사관과 경찰 등 수사 인력 60여명의 배치를 완료하기 위해 법무부와 경찰청에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이날 파견검사 1명이 임시 사무실에 추가로 출근하면서 현재 파견검사 3명과 특별수사관 5명, 파견경찰관 6명 등 총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국민참정권침해 진상규명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수사 중인 사건 기록과 압수 증거물 일체를 특검 사무실로 이첩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오는 31일 디지털화된 사건 기록을 먼저 넘겨받아 검토하고 향후 수사 계획을 세워 다음 달 7일 업무 개시와 동시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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