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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국민참여단, 미래 대입제도 놓고 29∼30일 토론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0일 오후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토론회 '국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대입제도'가 열리고 있다. 2026.8.20 are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 대입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200여 명이 모여 1박 2일간 개편의 방향성과 타당성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국교위는 29∼30일 이틀 동안 화성 YBM연수원에서 국민참여위원회 미래 대입제도 숙의 토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참여위원 500명 가운데 토론 참여를 신청한 203명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주제로 토론한다.
개편안의 핵심인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과 내신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국민참여위원은 미리 받은 자료집을 학습한 뒤,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6개 세션의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첫날에는 미래 대입제도 방향과 서·논술형 평가 기본 논의, 서·논술형 평가 관련 주요 쟁점과 입장, 찬성·반대 측의 발제 등 3개 섹션이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송미나 하남중앙초 수석교사, 정미라 진덕고 교사, 홍수연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 강영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등이 나선다.
둘째 날에는 심화 토의와 대안 모색, 종합 정리가 이어진다.
토론회 논의 결과는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 후 공개할 예정이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과 대입제도 구상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대입제도는 교육 현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인 만큼 전문가 논의와 함께 국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며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토론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론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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