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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네팔한인회(회장 차승원)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 구조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차승원 회장은 "한인회는 네팔 트레킹 대행사 협회(TAAN)와 공동으로 네팔 무장경찰 및 군 구조대와 연계해 24시간 비상 대응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인회는 홍수 피해 지역에서 본인, 친지, 지인 또는 한국 국적자 중에 긴급 구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연락을 달라고 공지했다.
네팔에는 현재 65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홍수가 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인회는 실종자가 더 있는지 파악중이다.
구조 등 응급 상황이 필요한 경우 네팔한인회(☎+977 9828037200) 또는 네팔 트레킹 대행사 협회(☎+977 9851000094)로 연락하면 된다.
이밖에 관광객 핫라인(☎+977 1144), 구급차(☎ +977 102), 경찰(☎ +977 100) 번호도 공지했다.
지난 26일 오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숨졌고, 외국인을 포함, 400명 넘는 관광객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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