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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보건 전공 27%…내달 11∼12일 5개 권역서 입학정보박람회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상담하고 있다. 2025.9.19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2027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에서 전문대는 모두 14만7천19명을 선발한다.
내년도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16만493명)의 9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4천738명(3.1%) 줄었지만,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포인트(p) 높아졌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7일 이런 내용의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전국 122개 전문대 가운데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121개교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뉘어 실시되며 1차 모집인원은 11만9천429명(81.2%), 2차 모집인원은 2만7천590명(18.8%)이다.
전년 대비 각각 3천454명(2.8%), 1천284명(4.4%) 감소했다.
전형별로 보면 전체 인원의 81.6%인 11만9천946명을 '정원 내 모집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 일반전형은 4만4천868명, 특별전형은 7만5천78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2만7천73명으로 전년도보다 3천250명(10.7%) 감소했다.
특히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모집인원이 4천582명으로 전년보다 1천573명(25.6%) 줄었고, 재외국민 및 외국인도 6천313명으로 847명(11.8%) 감소했다.
전문대는 수업연한 및 전공 특성에 따라 2년·3년·4년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2년 과정은 8만2천563명(56.2%), 3년 과정은 4만7천966명(32.6%), 4년 과정은 1만6천490명(11.2%)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전공명이 같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다를 수 있어 지원하려는 전공의 상세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대교협은 당부했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학생부 위주'가 10만8천427명(73.8%)으로 가장 많다.
이어 '면접 위주' 2만536명(14.0%), '서류 위주' 1만2천767명(8.7%), '실기 위주' 5천289명(3.6%) 순이다.
전공분야별로는 '간호·보건' 분야가 가장 많은 3만9천716명(27.0%)을 선발한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2만1천727명(14.8%), '호텔·관광' 2만1천234명(14.4%), '외식·조리' 9천816명(6.7%),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9천567명(6.5%) 순이다.
간호·보건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천670명(6.3%) 감소했다.
반면 자율전공 또는 융합학부 등이 포함된 '기타' 분야는 5천38명으로 전년보다 1천80명(27.3%) 늘었고, 생활체육 분야도 6천369명으로 377명(6.3%) 증가했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다음 달 7∼30일, 2차는 11월 11∼25일 진행된다.
대학 간 복수지원과 입학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산업대·교육대·전문대)에라도 합격한 학생은 최초·충원 합격 여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교협은 다음 달 11∼12일 수도권·강원권, 대전·충청·세종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울산·제주권, 전북·전남·광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참가 대학별 부스에서는 모집 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교수와 입학 관계자로부터 일대일 입학 상담도 받을 수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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