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시, 영등포·마포·용산구와 9월1∼3일 합동 관리 나서기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지난해 9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2025.9.27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여의도 인근 호텔의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과 일방적인 예약 취소 등을 막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직전인 내달 1∼3일 영등포·마포·용산구와 함께 인근 관광호텔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서는 우선 호텔이 객실 요금을 제대로 게시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다.
지난달 14일 시행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숙박업소는 프론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객실을 판매할 경우 해당 온라인에도 숙박요금을 게시해야 한다.
요금 게시 의무를 위반했을 때 처분도 강화됐다. 종전에는 첫 적발 때 경고 또는 개선명령을 내렸지만, 현재는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5일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서울시는 현장점검과 별도로 내달 1∼4일 주요 온라인여행사(OTA)에 올라온 축제 당일인 9월 5일 숙박요금도 집중 모니터링한다.
인접한 주말과 비교해 요금을 지나치게 올린 것으로 판단되면 호텔업협회 등에 자정 노력을 촉구하고 필요하면 관할 자치구를 통해 추가 점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지난해 9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2025.9.27 eastsea@yna.co.kr
서울시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 숙박요금을 명확히 게시하고 기존 예약의 일방 취소를 자제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일부 숙박업소의 불공정행위로 축제의 의미와 서울의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