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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전원마을 찾아 생수·쿨매트 전달…겨울 난방지원도 연계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을 찾아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 위원과 서울연탄은행 활동가 등 25명이 참여한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와 정애리 홍보대사, 강정애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도 함께한다.
봉사자들은 폭염에 취약한 전원마을 70여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나기 키트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비닐하우스촌으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에 모두 취약한 지역이다.
폭염나기 키트에는 가구당 생수 500㎖ 20병과 라면, 휴대용 손선풍기, 쿨링 손수건 등이 담긴다.
선크림과 쿨매트, 전자모기향, 벌레퇴치제 등 식품·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한다.
연탄은행은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고 겨울철 필요한 연탄과 난방용품 등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여름철 폭염 지원에서 겨울철 난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추진한다.
허기복 대표는 "폭염도 취약계층에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10월 10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을 연다.
올겨울 전국 에너지빈곤층과 기후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천500만장 지원을 목표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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