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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제2차 합동 외부 평가(JEE) 1주년을 맞아 평가에 따른 권고 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WHO 합동 외부 평가는 모든 건강 위험에 대한 한 국가의 대비·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국제 평가다.
한국은 작년 8월 실시된 제2차 평가에 12개 부처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역량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았고, 6개 핵심 권고안을 받은 바 있다.
권고에는 개정된 국제보건규칙(IHR)의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IHR 당국 지정, 감염병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장기 재원 조달 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들 권고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는 등 정부가 현재 권고를 원활히 이행하고 있다는 게 국가 IHR 당국인 질병청의 설명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앞으로도 국제보건규칙 이행 총괄 기관으로서 어떠한 감염병 위협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범정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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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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