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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건강상담하고 경찰관은 금융사기 예방 안내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동 방문간호사들이 경찰과 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돕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동 방문간호사 28명과 성북·종암경찰서 형사과 전담팀이 오는 9∼10월 '어르신 맞춤형 건강·금융사기 예방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찰관과 방문간호사가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을 찾아가 각각 금융사기 예방교육, 기초 건강상태(혈압·혈당 등) 측정 및 건강상담을 한다.
금융사기 예방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사칭 문자와 기관 사칭 현금 편취 등 주요 범죄 수법과 대처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간호사를 지역의 '치안 파트너'로 연계한다. 방문간호사가 상담 과정에서 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되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알릴 수 있도록 감지 요령을 교육하고, 전담 경찰관과의 신고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방문간호사와 경찰의 현장 접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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