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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치매환자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사고에 신속 대응하고자 서울시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 기술로 방대한 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100시간 분량의 CCTV 영상도 7∼25분 내 분석할 수 있으므로 영상 분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실종자 얼굴이나 전신사진, 옷차림 등 인상착의 정보만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여러 대의 CCTV에 포착된 동일 인물을 연속해서 검색하는 기능도 갖춰 실종자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실종자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정창수 구청장은 "실종사고는 초기 대응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CCTV 고속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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