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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29일에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비(非)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하는 3세대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여러 유형의 가족이 참여해 큰 공 굴리기, 에어기차 릴레이, 비전탑 쌓기, 신발 던지기 등 종목에서 경쟁한다. 중간 이벤트로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 게임, 제기차기 등도 진행한다.
다문화 인식 개선 행사도 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랑 표현을 배우는 '룰렛 미션'에 참여하면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공예 자조모임 '강동잇다(IT-DA)'가 만든 수공예 작품을 준다.
러시아 전통춤, 기타리스트 공연, 마술쇼 등 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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