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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문 검진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등심대 검사로 척추 이상 여부를 살핀 뒤 몸통 회전 각도가 5도 이상인 학생에 대해 척추 엑스레이 촬영을 해 척추 만곡 정도를 확인한다.
구는 검진 후 학생과 보건교사에게 결과지와 교육 책자를 제공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학생에게는 전문 간호사 상담과 정형외과 의사와의 비대면 진료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14개교의 1천386명을 검진했으며 척추측만증 유병률은 6.6%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구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지원 체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청소년기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척추는 평생 건강의 중요한 기초"라며 "성장기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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