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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3∼26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실무그룹(HWG) 회의 및 건강한 고령화(스마트 에이징) 워크숍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의장국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청사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은 2026∼2027년 보건실무그룹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번 보건실무그룹 회의에서는 ▲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차 보건의료 강화 ▲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스마트 에이징' 혁신 ▲ 보건 안보와 공동체 회복탄력성 강화 등 세 가지 주제를 논의한다.
회의 첫째 날에는 장기요양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고령화 전략, 저출산 대응과 가족친화 정책, 지속 가능한 보건재정과 디지털·AI를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 방안에 대해 회원국이 해법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헬스·예방접종·정신건강 분과회의(서브워킹그룹)가 이어지고, 감염병 감시·조기경보와 국경 간 협력을 통한 보건 안보 강화, 개방·혁신·협력에 기반한 보건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셋째 날부터는 'APEC 경제의 건강한 고령화 증진: 뇌 건강과 디지털 기회'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고령사회를 위한 정책·운영 체계와 민관협력을 통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안을 고민한다.
의장을 맡은 박정환 복지부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시스템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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