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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화교공동체 '맛있는 동행'…대만 미식홍보 행사 열려

입력 2026-08-21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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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만 미식홍보 국제순회 행사

지난 19일 '2026 대만미식 홍보 국제순회 행사'에서 대만에서 내한한 강신의(오른쪽), 여위숭 셰프가 대만식 오이무침을 만들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지난 19일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 한성화교협회 주관으로 '2026 대만 미식홍보 국제순회 행사'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희동에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가 있고 주변에 화교 음식문화에 뿌리를 둔 중식당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화교 주민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일상의 접점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운기 구청장, 이중한 한국화교협회 총연합회 회장, 구고위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담소영 한성화교중학교 이사장 등과 함께 여경래, 필감산, 담소룡 등 국내 중식 셰프와 대만 현지 셰프 등 모두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방에서는 대만에서 온 강신의·여위숭 셰프와 국내 담소룡 셰프가 우육면과 새우야채튀김, 새우전, 오이무침 등을 조리하며 음식에 담긴 문화와 조리법을 소개했다.


박 구청장은 "화교공동체는 서대문에 잠시 머무는 손님이 아니라 오랫동안 우리 동네에서 함께 살아오며 서대문을 만들어 온 이웃"이라며 "학교와 음식, 골목 일상에 쌓여 온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서대문다운 공동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 대만 미식홍보 국제순회 행사

19일 한성화교협회가 주관한 '2026 대만미식 홍보 국제순회 행사'.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여경래 셰프, 강신의 대만 내한 셰프,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구고위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이중한 한국화교협회 총연합회 회장, 필감산 셰프, 여위숭 대만 내한 셰프가 한성화교협회 및 한성화교중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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