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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금융위기가구 복지로 신속 연계…정보제공 확대

입력 2026-08-19 1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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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히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도록 보건복지부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운영한다. 21개 기관으로부터 단전·단수 등 47종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고위험가구를 선별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서금원은 2024년 11월부터 정책서민금융을 신청했으나 연체, 채무과다 등으로 금융 이용이 어려운 위기가구 정보를 제공해왔고, 이번에는 정책서민금융을 이용 중이나 신용·소득이 낮은 취약 채무자까지 정보 연계를 확대한다.


복지부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서금원은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고객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금원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통해 복지 지원이 필요한 서민금융 이용자를 관할 지자체에 연계 의뢰하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상담과 현장 확인을 거쳐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은경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서금원은 하반기 중 공공의료·노후 복합지원 연계를 개시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 지원을 강화하도록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도 확대할 계획이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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