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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주차선이 벽까지…동작구 공영주차장에 '수직 주차선'

입력 2026-08-18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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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주차선을 그은 도화공영주차장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운전자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곳에 수직 주차선을 시범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직 주차선은 기존 바닥 주차구획선의 세로선을 주차면 뒤편 벽면까지 연결해 일정 높이까지 연장한 입체형 주차 유도선이다. 주차정지 턱이 설치된 주차면에 높이 0.7m 이하로 조성됐다.


후방 주차 시 운전자가 주차 위치를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고, 벽면 등 주변 시설물과의 접촉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시범 운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노외거주자우선주차장 등 벽면이 인접한 주차 공간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주차선이 잘 보이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주차가 한결 편하고 안전해질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사업 효과를 꼼꼼히 살피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량 후방카메라 화면에 보이는 수직주차선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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