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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직서 제출…"검찰개혁 입법 마무리"(종합)

입력 2026-08-18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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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제 등 이유…"새 형사사법 체계, 새 리더십 아래 완성 바람직"




을지국무회의 참석하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1회 을지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8.1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최원정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된 데다 건강 문제까지 겹친 점을 사퇴 사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사직서에서 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취지로 사퇴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장관은 그동안 공개 석상에서 여러 차례 사퇴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지난달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사의 표명 의사를 묻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다만 청와대는 정 장관의 발언에 대해 그동안 "사의 표명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왔다.


지난 4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 장관에게 "잘 버티시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사퇴를 만류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정 장관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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