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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18일 전남광주 서구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 열린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배달업체 유착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의혹에 대해 감사원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6.8.18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전남광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들은 18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배달업체 간 유착 의혹을 감사원이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3개 단체는 이날 전남광주 서구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 소속 직원이 한 업체와 이주노동자 적발 여부, 단속 실적을 논의한 정황이 녹취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법무부는 지난 4월 관련 제보를 받고도 4개월 넘게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며 "이미 신뢰를 잃은 법무부의 자체 조사만으로는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일부 직원의 일탈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전국 출입국·외국인 관서의 단속 실태를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최근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과 특정 배달업체 간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감찰에 착수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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