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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 김병민 공동위원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G3 서울 기획위원회' 주재로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 AI(인공지능) 사다리'와 '대학가 상권 활성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G3 서울 기획위 김병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서울 내 대학 총학생회장,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G3 서울 기획위는 서울이 세계 3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민관 협력 기구다.
첫 번째 주제인 '청년 AI 사다리' 논의에서는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이 정책 추진 배경과 계획을 발표한 뒤 대학생과 대학 관계자들이 AI 활용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이재홍 학생은 "기업과 학교 모두 AI를 강조하지만, 청년들은 활용 기회와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서울시가 AI 활용 기회를 기본권 차원에서 바라본 점이 인상적이고, 비용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인 '대학가 상권 활성화' 논의에서는 정책 발제와 상생 협력 사례 발표, 청년과 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시는 시와 대학, 상인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지역 상권에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하반기 기존 로컬브랜드 상권과 골목형상점가 중 인근 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상권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병민 공동위원장은 "청년의 성장 기회와 대학가의 활력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AI 역량 강화와 대학가 상권 활성화를 통해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G3 서울플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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