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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13일 출근시간에 청사 로비에서 구청장이 참여하는 갑질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갑질 근절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시작됐다. 김경대 구청장과 간부진이 서명한 데 이어, 출근하는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갑질은 퇴근! 존중은 출근!'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해 캠페인을 했다.
구는 캠페인과 연계해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한 달간 '갑질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 부당 업무지시 ▲ 언어적 괴롭힘 ▲ 직장 내 괴롭힘 ▲ 사적 용무 지시 등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한 조직은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없다고 취임 초부터 강조해왔다"며 "갑질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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