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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가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달 28일까지 학계 및 국책·시도 연구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권역별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상반기에는 41건의 요청이 접수돼 22건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는데, 하반기에는 지방선거 이후 복지사업 신설·변경 수요가 늘면서 전국에서 96건의 요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의료비·건강검진 등 의료·건강 분야(21건)가 가장 많았고, 출산·돌봄·보육과 청년·주거가 각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노인 지원과 사회수당 분야도 10건 이상 접수됐다.
권역별로는 경기·인천권(25건)이 가장 많았고, 영남권(19건), 서울(15건), 호남·제주권(13건), 강원·충청권(각 12건)이 뒤를 이었다.
복지부는 신속협의(패스트트랙)로 시행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제외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53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임혜성 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체계적인 복지사업 기획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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