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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보틱스연구동 짓는다…엔비디아 조인트랩도 입주 논의

입력 2026-08-12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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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층 규모 전용 연구시설…올 하반기 건립계획 구체화 계획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 정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가 관악 캠퍼스에 로보틱스 연구를 전담할 연구시설 건설에 나선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로보틱스 연구동 건립 계획을 올 하반기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구동은 5∼7층 규모로 해동첨단공학관 뒤편 주차장 부지에 들어선다.


이번 계획은 서울대가 기존에 해동첨단공학관 일부 공간만 사용하던 로보틱스연구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산업 연구와 산학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설립 계획이 공개된 '서울대-엔비디아 피지컬 AI 조인트랩(공동연구실)'의 연구동 입주가 논의되고 있다.


서울대는 계획 공개 당시 엔비디아 조인트랩이 실제 물리적 형태의 연구실 설립이 아닌 종합 파트너십 개념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번 건설 계획으로 실제 연구실 설치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연구소 건립은 올해 국가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로보틱스연구소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의 국가연구소(NRL·National Research Lab 2.0) 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국가연구소는 기초 연구 선도를 위해 만든 대학부설연구소로, 10년간 매년 100억원씩 지원받는다.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는 오는 18일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향후 비전과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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