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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조남수]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전남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5개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 추진에 대해 주민 투표 등 공론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12일 이날 성명을 내고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은 시민의 삶과 행정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시민 공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시로 전환하면 세수가 일부 늘 수 있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광역 인프라 분담금 등 지출도 커질 수 있다"며 "재정 효과와 행정 비효율 등 장단점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자치21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반시 전환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중대한 행정체계 개편"이라며 "전문가·시민 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청장협의회는 특별법 개정안을 철회하고 전환 필요성과 재정 효과, 예상되는 부작용을 주민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최종 여부는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지난 10일 전남광주 5개 구청장의 건의를 토대로 5개 자치구를 동광주시·서광주시·남광주시·북광주시·광산시 등 일반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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