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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록 장애아동 1만2천명…자폐성·지적장애 각 4천명대

입력 2026-08-1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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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조기 발견부터 맞춤 지원까지…서울시, 지원센터 본격 가동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지원센터 개소식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아동이 1만2천여명이며 자폐성 장애아 지적장애가 각각 4천명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아동은 1만2천668명이다. 자폐성장애가 4천832명으로 가장 많고 지적장애(4천577명), 뇌병변장애(1천418명)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영유아건강검진 발달검사 결과 추가 평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9천756명이다.


서울시는 장애아동을 위해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지원센터'(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강서구에 위치한 복지문화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4층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기존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되는 곳으로,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가정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 특성과 환경적 요인, 가족들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는 상담을 제공해 현 상황을 빠르게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로는 가족 지원계획 수립, 가정중심 양육 코칭, 관련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간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02-2135-3635)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지원센터 개소식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에는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과 김경우 서울시의회 복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실장은 "장애나 발달지연 아동의 성장에는 초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자극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기개입'이 중요하다"며 "지원센터가 장애아동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가족들의 양육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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