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가축분뇨 처리 효율을 높이고,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 기술을 현장 실증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광주 가축분뇨 발생량은 638만t에 달했다.
축산 규모가 확대되면서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기존 처리시설은 장기간 운영할수록 슬러지가 내부에 쌓이거나 고착돼 처리 성능이 떨어지고, 악취 발생과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산소 전달 효율이 높은 친환경 수처리 기술인 마이크로 버블(Micro bubble)을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적용한 시제품을 개발해 양돈농장에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에 앞서 지난해 실시한 1차 실험에선 마이크로 버블을 적용한 처리조의 암모니아 발생량이 일반 방식보다 약 77% 감소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운영 기술을 확립하고, 소규모 농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재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현장 적용성을 면밀히 검증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산환경 개선에 활용할 실용 기술로 완성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