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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대학 전담 창구도 운영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국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외국인등록을 처리하고, 유학생 전담 창구도 운영한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이달부터 약 2개월간 외국인 신입생이 100명 이상인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의 유학생들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학교에서 외국인등록을 할 수 있다.
유학생이 적은 대학에 대해선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사전 방문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학생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유학생의 시간제 취업 허가 등 전자민원도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직접 처리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이 같은 지원책을 포함한 하반기 유학생 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7일 청사에서 관내 30개 대학의 유학생 업무 담당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사증 및 체류 허가 신청 과정에서 과도한 서류 제출과 처리 지연 등의 고충을 설명하며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종철 청장은 "선량한 유학생이 행정 절차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입국 행정의 문턱을 계속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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