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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권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노후 놀이시설이던 강마을어린이공원을 물놀이장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재개장했다.
공원 안에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온도를 낮추는 장치인 쿨링포그와 미스트바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대방천 초록숲길 산책로에도 미스트바를 8기 신규 설치해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들이 산책로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 늘렸다.
안양천 산책로에는 스마트 그늘막 5개, 일반 그늘막 10개를 새로 설치하고, 영등포공원 등 주요 공원 5곳에도 일반 그늘막 18개를 추가로 설치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구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길근린공원, 영일어린이공원, 양평유수지, 문래동 꽃밭정원, 구청 별관 옥상정원 등 5곳에는 스마트쉼터를 조성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영등포아트홀 1층과 2층 전시실·강의실 등은 무더위 쉼터로 새로 지정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곳곳에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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