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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등도 참여…청각장애인 '수어 합창'도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송파구민 대합창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4회째인 이 행사는 송파구만의 대규모 주민 참여형 광복절 기념행사로, 8월 15일을 상징하는 1천815명 주민이 모여 광복의 기쁨을 합창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부터 3대(代) 가족, 청각장애인까지 다양한 구민이 함께한다. 청각장애인 25명은 손끝으로 전하는 '수어 합창'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강, 파랑, 흰색의 티셔츠를 맞춰 입은 구민들이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 독립군 애국가 ▲ 손에 손잡고 ▲ 내 나라 내 겨레 ▲ 광복절 노래 등 7곡을 부른다.
공연은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감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1천815명의 구민이 함께하는 송파의 자랑스러운 대표 행사"라며 "구민이 만들어 낼 감동의 하모니가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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