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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초구 보건소에서 지역 내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블랙컨슈머 대응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당한 소비자 권리 행사를 넘어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거나 보복성 민원을 제기하고, 악성 후기를 연달아 남기는 일부 악의적 소비자로 인한 외식업주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총 2시간에 걸쳐 ▲ 악의적 민원의 심리와 특성 ▲ 블랙컨슈머 유형 ▲ 단계별 대응 로드맵 ▲ 매장 사전 방어 시스템 구축 ▲ 표준 응대 스크립트 ▲ 상황별 응대 요령 ▲ 감정 관리 등을 교육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서초구 외식업주는 오는 11일부터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일부 악성 민원으로부터 외식업주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안심 민원 스크리닝 제도와 안심 소명제, 법률 자문 연계 등을 도입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특강이 정당한 소비자 불만에는 책임감 있게 대응하고, 악의적 소비자에게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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