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화예술로 81주년 광복절 기린다…서울시 기념행사

입력 2026-08-09 11:15:0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우리 꽃, 우리 국기'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를 기리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복절 당일인 오는 15일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타종 행사를 연다.


독립유공자 후손 9인이 종을 울리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시민과 되새긴다.


서울의 항일독립운동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5일 오전 탑골공원에서 출발해 승동교회, 태화관 터, 김상옥 의거 터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살핀다. 마지막으로 보신각으로 이동해 광복절 기념 타종 행사를 관람한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꽃, 우리 국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궁화와 태극기의 역사를 배우고 유물에서 해당 문양을 찾아본다.


이에 앞서 14일 운현궁에서는 목판으로 태극기를 찍어내 색칠하고, 대형 태극기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는 광복절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전자음악을 결합한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이는 '국악전자유랑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 광복절 기념 음악회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자유와 평등, 인류애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서울문화재단은 13∼14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연극 '극장은 달린다!'를 선보인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창단된 고려극장이 강제이주와 탄압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온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서울 공연을 마친 뒤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8월 한 달간 광복절 기념 특별 전시를 진행하며, 14∼16일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일대에서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가 특별 운영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광복의 의미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의 문화행사와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09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