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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소진량 600여팩…수동지급기 300대·자동지급기 400대 설치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일 서울 은평구청에 공공생리대 자동 지급기가 설치돼 있다.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은 여성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생리대를 비치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6.7.2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정부가 여성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29만여팩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 관계자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기준 공공생리대 납품 요구량은 29만4천100팩(1팩에 2개)"이라며 "현재까지는 우려됐던 남용 사례가 발견되진 않았고 사업 인지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일 평균 공공생리대 소진량은 600여팩으로 목표량에 비해서는 부족하다"며 "다만 자동 지급기가 설치되면서 소진량이 늘어나고 있어 설치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소진량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평등부는 지난달 6일 여성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생리대를 비치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시·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12곳이다.
공공생리대 수동 지급기 300대는 모두 설치됐고, 자동 지급기 400대는 다음 달 중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전날 기준 자동 지급기는 서울 은평구 11대, 광진구 20대, 경기 수원시 10대, 광명시 20대, 충남 서천군 10대, 대전 중구 21대, 전북 정읍시 20대, 전남광주 북구 20대 등 총 132대가 설치됐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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