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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윤활유 물류센터 자동화…4방향 셔틀 첫 도입

입력 2026-08-05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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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작업 대비 처리능력 25%↑…현대글로비스와 협력




GS칼텍스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

[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GS칼텍스는 인천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에 국내 위험물 취급 창고 최초로 4방향 셔틀형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초부터 입출고 전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GS칼텍스는 윤활유 사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에서 올리고 있다.


4방향 셔틀형 자동 입출고 시스템은 셔틀이 랙 내부를 전후좌우 4방향으로 이동하며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출고하는 방식이다.


제한된 공간에서도 고밀도 물류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단방향 시스템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 동일 면적에서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으로 인천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의 제품 수용력은 기존 약 3천700팔레트에서 4천600팔레트 이상으로 약 24% 확대된다.


입출고 처리 능력도 시간당 약 67팔레트를 처리하던 수작업 대비 약 25% 증가한 84팔레트로 향상될 전망이다. 입출고 과정이 무인화되면서 운영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설계와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양사는 GS칼텍스의 위험물 물류 운영 노하우와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해 향후 유사 물류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7년 초 자동화 글로벌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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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 0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