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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정비사업 공모 접수 및 검토, 정비사업을 둘러싼 갈등 조정과 해결 방안 검토, 재개발·재건축 자문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정비계획 수립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올해 말까지 태스크포스(TF) 조직으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1일 상설기구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공모사업 접수 단계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자문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자문단은 대상지의 입지 여건과 진입도로 적정성 등을 검토해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관악구에는 현재 신림재정비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총 32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구역별 현안을 더 세밀하게 살피고 정비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의 전문적인 검토부터 정비구역 지정 이후의 갈등 조정까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조합, 전문가와 긴밀히 소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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