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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파트 철거 현장에 살수드론 투입…환경·안전 강화

입력 2026-08-04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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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의 환경·안전관리를 위해 무인로봇 도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와 관련해 최근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 철거 현장에서 살수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저감 작업 실증을 완료했다.





현대건설이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살수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관리를 실증하는 모습.[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설 철거 현장에는 비산먼지 저감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가 필수다.


현대건설은 비산먼지 발생 구간에 살수드론을 투입해 무풍 기준 최대 12∼15m 반경에 분당 50L의 물을 집중적으로 살포했다.


드론 원격 조정으로 사람의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살수차나 고정식 분진 저감 설비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 비해 비산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도 개선됐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살수드론의 철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다양한 현장의 철거공정에 살수드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건설 현장에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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