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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10월 1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40여일 동안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실시해 25구의 유해와 1천962점의 유품을 수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전면 발굴하는 모습. 2025.12.1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미 군 당국이 6·25전쟁 중 추락한 미군 전투기와 수송기 잔해를 찾는 공동 수중조사에 나선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수중조사는 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와 양양군에서 진행된다.
조사단은 총 40여명 규모로, 미측에선 수중 탐색을 위해 수중 계획관과 수중 고고학자와 함께 미 해군 소속 전문 잠수사·정비사 10여명도 참가했다.
수중조사는 2단계 작전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선 수중탐지 장비와 해양무인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해역 조사를 벌여 의심 물체나 잔해가 파악되면 2단계로 잠수부와 원격탐지장비를 투입해 이를 확인한다.
수중조사에는 해군 1함대 항만방어정, DPAA 보유 전투 고무 정찰정 등도 투입된다.
미 DPAA 잠수사 데이비드 크레이그 육군 상사는 "지난 4월 방한했을 때 수중조사 대상해역 일대에 대한 기초조사 등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번 수중조사를 통해 반드시 전투기와 수송기의 잔해를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전병희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이번 공동 수중조사를 통해 한미 간 유해발굴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장기간에 걸쳐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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