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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수시 합격 내신 5년 새 최고…"N수생 대거 참전 영향"

입력 2026-08-02 0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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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28등급·자연 1.92등급…종로학원 "올해 더 오를 것"




입시, 전략과 소신으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투스에듀 주최로 15일 서울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배치 참고표를 살피고 있다. 2025.11.15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2026학년도 서울권 대학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의 내신 평균 등급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이 서울권 41개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최종등록자의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는 평균 2.28등급, 자연계는 1.92등급으로 집계됐다.


두 계열 모두 최근 5년 가운데 최고치로, 자연계는 처음으로 평균 합격선이 1등급 대에 진입했다.


자연계 합격선은 5년 연속 인문계보다 높았다.


다른 지역 대학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선이 올랐다.


경인권 44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 내신 평균 등급은 인문계 3.37등급, 자연계 3.12등급을 각각 기록해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이었다.


인문계 4.35등급, 자연계 4.16등급인 지방권 120개 대학도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종로학원은 황금돼지띠(2007년생) 영향으로 지난해 고3 학생 수가 전년보다 3만7천467명 많았던 데다, N수생이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도 상당수 지원한 점이 합격선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27학년도 대입에서는 합격생의 내신 평균 등급이 더 오를 전망이다.


올해는 내신 9등급제가 적용되는 마지막해다. 이에 내신 성적이 좋은 N수생이 대거 입시에 재도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3 학생 수도 전년과 큰 차이가 없어 내신 합격선은 하락 요인보다 상승 요인이 더 크다"며 "다만 현행 체제 마지막 입시라는 점에서 무리한 상향 지원보다는 안정 지원 추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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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