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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사의표명…형소법 개정안 통과 반발

입력 2026-07-31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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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취임 후 257일만…"형소법 개정에 대해 책임 통감"




국정조사 관련 발언하는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며 대장동·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국정조사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6.4.1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최윤선 기자 =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형사법소송 개정안 국회 통과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구 대행은 31일 퇴근길에서 "형소법 개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방금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취임 후 258일 만이다.


구 대행의 사의 표명은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된다.


구 대행은 법안 상정을 앞둔 전날에도 입장문을 내고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의 내용과 그 방향성에 대해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서 무거운 마음"이라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밝힌 바 있다.


구 대행의 사표가 수리되면 검찰총장 직무는 박규형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맡아 '대행의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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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