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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36∼39기 검사들에게 중수청 국장직 권유 개별연락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는 10월 2일 출범을 앞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본격적인 인력 모집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전날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을 통해 법무부·검찰청 소속 검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중수청 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설명회는 다음 달 5∼11일 전국 18개 검찰청에서 열린다.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설명회는 11일 오전이다.
준비단은 중수청 조직과 인사, 예산, 청사 등에 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준비단은 검찰 직원들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중수청 관련 질문 등을 받았으나 이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대면 설명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단은 또 최근 검찰 내 부장급인 사법연수원 36∼39기 검사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중수청 국장직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비단은 중수청이 담당하는 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사이버 등 6대 범죄별로 별도의 국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조계에서는 중수청이 충분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이 지속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상 검사는 특정직 공무원이지만 중수청으로 이동할 경우 행정안전부 산하 외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직급 역시 초임 기준 3급 대우에서 4급 또는 5급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직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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