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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가 오는 2036년까지 1만4천500여세대 신축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3일 명일우성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명일동 일대 재건축 5개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재건축 5개 단지는 명일우성을 비롯해 고덕현대, 명일신동아, 고덕주공9단지, 명일한양 등이다.
이들 5개 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강동구는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구내 재건축 단지별 현안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빠른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단축을 지원했다.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85∼1986년 지어진 이들 단지는 모두 준공 40년이 도래한 노후 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 공급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큰 지역이다.
명일동 일대에는 이들 5개 단지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동구는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36년까지 지상 49층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 주택 공급이 기존 8천862가구에서 1만4천502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명일동 정비구역 지정은 강동구 재건축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조합 설립, 사업 시행 인가 등 후속 절차에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재건축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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