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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여의도공원과 마포대로에서 진행된 '쉬엄쉬엄 모닝' 출발선에서 시민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7.12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형 아침운동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오는 다음 달 2·9일 광진교 일대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29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주말 아침 서울 도심에 마련된 코스를 걷거나 달리는 것은 물론 자전거를 타거나 유아차·반려동물을 동반하는 등 원하는 방식으로 즐기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릴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강 교각 내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를 활용해 소규모 요가 클래스도 연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어 운동 중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진교 8번가 내부 거울 포토존과 카페 난간 등에는 촬영 소품을 비치한다.
여기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는 이달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한 차례씩 쉬엄쉬엄 모닝 행사를 열었으며, 여기에 총 6천807명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여의도 행사 참가자의 96.1%, 서울광장 행사 참가자의 98.1%는 향후 행사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한강과 도심, 권역별 주요 명소를 활용해 쉬엄쉬엄 모닝의 코스를 확대하고, 이를 서울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광진교에서는 한강 위 걷기와 요가, 문화 체험을 결합해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 곳곳의 매력을 살린 코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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