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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KT&G, 산불 훼손 국유림 15㏊에 '상상의 숲' 조성

입력 2026-07-27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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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과 KT&G,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손잡고 산불로 훼손된 국유림 15㏊에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산림복원과 산림 기반 환경·사회·지배구조(이하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T&G는 아시아산립협력기구와 함께 산불로 훼손된 국유림 15㏊에 지역 생태계 특성에 적합한 수종 3만 그루를 심어 복원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상상의 숲' 조성 활동을 기업 ESG 경영 실천과 연결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국내 기후변화 및 산림 재해로 인한 산림 훼손지 복구, 산림을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회복, 생물다양성 증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과 확산, 산림 관련 국내외 공공기관·국제기구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약은 산불피해지 복원을 넘어 산림을 자연자본으로 인식하고 기업 ESG 경영과 연계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민간의 자연자본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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