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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따라 읽다가 저절로 동시 쓰는 법'

[청어람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비올라와 블루 = 마테오 부솔라 글·그림. 이현경 옮김.
여덟 살 여자아이 비올라는 나무 타기와 축구를, 그리고 파란색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자꾸만 사람들은 "여자애가 무슨 축구냐", "파란색은 남자애들 색이고 여자애의 색은 분홍색"이라고 말한다.
비올라의 마음에는 이런 의문이 싹튼다. "꽃들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데, 왜 우리는 정해진 색으로 살아야 할까요?"
작가는 비올라와 아빠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세상의 기준들이 실은 편견이나 고정관념일 수 있단 사실을 알려준다. 타인의 시선에 갇히는 대신 자신만의 색을 찾아 삶을 채워가도록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청어람미디어. 128쪽.

[주니어RHK 제공. 재파매 및 DB 금지]
▲ 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 = 샤를로트 르메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프랑스 출신의 작가 샤를로트 르메르의 그림책.
정글로 탐험을 떠난 윌리엄은 호랑이를 마주치며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윌리엄은 호랑이에게 망원경으로 아주 놀라운 것을 보여 주겠다고 꾀를 내어 위기를 넘기다.
함께 모험에 나선 윌리엄과 호랑이가 사냥꾼의 위협을 이겨내며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주니어RHK. 32쪽.

[걷는 사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따라 읽다가 저절로 동시 쓰는 법 = 이안 지음.
"흘러넘치는 것보다 살짝 덜 말한 듯 쓰는 게 좋아요. (중략) 가장 비싼 말은 아직 이해되지 않은 말이에요."
스스로를 '동시 노동자'이자 '동시 생활자'로 소개하는 이안 시인의 동시론집.
일상의 풍경과 생명의 감각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포착해온 그가 새로운 감각과 인식의 세계를 여는 동시 읽기와 쓰기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또 한국 동시의 역사와 흐름, 동시대의 가장 뜻깊은 동시들을 만날 수 있다.
걷는사람. 460쪽.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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